복무기간 단축 백지화·서해 5도 사령부 신설
입력 2010.12.06 (13:08)
수정 2010.12.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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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선진화 추진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69기 국방개혁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복무기간 단축 계획을 백지화하고 서해5도 방위사령부를 신설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서해 5도 방위 강화를 위해 '서해 5도 사령부' 신설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오늘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5도 사령부' 아래 해병 여단은 물론 전용 해군 군함과 헬기, 전투기 편대를 배속시켜 사령관의 명령 한 번에 육해공 입체 작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또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고 합동군사령부 휘하에 육해공 총사령관을 각각 신설하는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육군 기준으로 2014년까지 장병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진화추진위는 또 안정적인 병역 자원 확보를 위해 군 가산점제의 재도입 필요성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진위는 육해공 사관학교의 기본 교육 과정을 통합해 2학년까지는 공통 과제를 이수하고 3학년때 군종을 선택하는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보고된 과제를 신중히 검토해 최대한 빨리 국방개혁 과제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국방선진화 추진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69기 국방개혁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복무기간 단축 계획을 백지화하고 서해5도 방위사령부를 신설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서해 5도 방위 강화를 위해 '서해 5도 사령부' 신설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오늘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5도 사령부' 아래 해병 여단은 물론 전용 해군 군함과 헬기, 전투기 편대를 배속시켜 사령관의 명령 한 번에 육해공 입체 작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또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고 합동군사령부 휘하에 육해공 총사령관을 각각 신설하는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육군 기준으로 2014년까지 장병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진화추진위는 또 안정적인 병역 자원 확보를 위해 군 가산점제의 재도입 필요성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진위는 육해공 사관학교의 기본 교육 과정을 통합해 2학년까지는 공통 과제를 이수하고 3학년때 군종을 선택하는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보고된 과제를 신중히 검토해 최대한 빨리 국방개혁 과제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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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무기간 단축 백지화·서해 5도 사령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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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6 13:08:35
- 수정2010-12-06 13:19:53
<앵커 멘트>
국방선진화 추진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69기 국방개혁 과제를 건의했습니다.
복무기간 단축 계획을 백지화하고 서해5도 방위사령부를 신설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서해 5도 방위 강화를 위해 '서해 5도 사령부' 신설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오늘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해 5도 사령부' 아래 해병 여단은 물론 전용 해군 군함과 헬기, 전투기 편대를 배속시켜 사령관의 명령 한 번에 육해공 입체 작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또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고 합동군사령부 휘하에 육해공 총사령관을 각각 신설하는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육군 기준으로 2014년까지 장병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진화추진위는 또 안정적인 병역 자원 확보를 위해 군 가산점제의 재도입 필요성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진위는 육해공 사관학교의 기본 교육 과정을 통합해 2학년까지는 공통 과제를 이수하고 3학년때 군종을 선택하는 방안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보고된 과제를 신중히 검토해 최대한 빨리 국방개혁 과제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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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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