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입력 2010.12.0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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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위해 포획한 야생 조류 가운데 한마리에서 고병원성인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만경강 주변을 긴급 소독하고,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이내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닭이나 오리 등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주요 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야생조류 접근 차단을 위해 축사 그물망 설치와 가금류 농가 등에 대한 임상예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관리지역 내에는 닭 268만 7천 마리와 오리 13만 8천여 마리가 사육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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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익산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입력 2010-12-08 05:56:12
    경제
전북 익산의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위해 포획한 야생 조류 가운데 한마리에서 고병원성인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만경강 주변을 긴급 소독하고,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이내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닭이나 오리 등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주요 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야생조류 접근 차단을 위해 축사 그물망 설치와 가금류 농가 등에 대한 임상예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관리지역 내에는 닭 268만 7천 마리와 오리 13만 8천여 마리가 사육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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