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변호사 시험 합격률 입학 정원 75%로 확정

입력 2010.12.08 (05:58) 수정 2010.12.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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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오는 2012년에 치러지는 첫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을 로스쿨 입학 정원의 75%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 변호사 시험에서는 모두 천5백 명이 합격하게 됩니다.

관리위원회는 우선 2012년 변호사 시험의 합격률과 합격자 수만 정하고, 2013년 이후는 추후 회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황희철 법무부차관을 의장으로 법학 교수와 10년 이상 경력의 판검사,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는 합격률을 놓고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공청회에서서 대한변호사협회가 합격률 50% 안을 제시하자 이에 반발한 로스쿨 학생 3천여 명은 지난 6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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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변호사 시험 합격률 입학 정원 75%로 확정
    • 입력 2010-12-08 05:58:49
    • 수정2010-12-08 07:36:34
    사회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오는 2012년에 치러지는 첫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을 로스쿨 입학 정원의 75%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 변호사 시험에서는 모두 천5백 명이 합격하게 됩니다. 관리위원회는 우선 2012년 변호사 시험의 합격률과 합격자 수만 정하고, 2013년 이후는 추후 회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황희철 법무부차관을 의장으로 법학 교수와 10년 이상 경력의 판검사,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는 합격률을 놓고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공청회에서서 대한변호사협회가 합격률 50% 안을 제시하자 이에 반발한 로스쿨 학생 3천여 명은 지난 6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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