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北 도발 先 조치 後 보고로 대응”

입력 2010.12.08 (06:17) 수정 2010.12.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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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선조치 후보고' 형식으로 강력 대응할 것을 일선 군 지휘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어제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북한의 도발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하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자위권 차원 응징에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시 교전규칙의 수정,보완 여부에 대해서는 합참과 유엔사 측이 실무접촉을 통해 현재의 교전규칙 범위를 넓게 해석할 것인지, 아니면 부분적 수정이 필요한 것인지 좀 더 검토한 뒤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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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장관 “北 도발 先 조치 後 보고로 대응”
    • 입력 2010-12-08 06:17:45
    • 수정2010-12-08 07:20:42
    정치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선조치 후보고' 형식으로 강력 대응할 것을 일선 군 지휘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어제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북한의 도발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하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자위권 차원 응징에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평시 교전규칙의 수정,보완 여부에 대해서는 합참과 유엔사 측이 실무접촉을 통해 현재의 교전규칙 범위를 넓게 해석할 것인지, 아니면 부분적 수정이 필요한 것인지 좀 더 검토한 뒤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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