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공무원 정원 100명 늘릴 계획

입력 2010.12.08 (06:17) 수정 2010.12.08 (0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소방공무원 정원을 현재 5천5백여 명에서 5천6백여 명으로 100명 증원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증원은 도내 소방공무원들이 전국 최하위의 3교대 근무율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평균 3교대 근무율은 70퍼센트로 전북과 대전, 강원, 충북 등은 100퍼센트, 서울도 53퍼센트로 조사됐지만, 경기도는 29퍼센트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소방 공무원 정원 100명 늘릴 계획
    • 입력 2010-12-08 06:17:45
    • 수정2010-12-08 07:34:17
    사회
경기도는 소방공무원 정원을 현재 5천5백여 명에서 5천6백여 명으로 100명 증원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증원은 도내 소방공무원들이 전국 최하위의 3교대 근무율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평균 3교대 근무율은 70퍼센트로 전북과 대전, 강원, 충북 등은 100퍼센트, 서울도 53퍼센트로 조사됐지만, 경기도는 29퍼센트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