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방송 중 사고 출연자 “평생장애 가능성”

입력 2010.12.08 (06:21) 수정 2010.12.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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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독일 TV 프로그램에서 달려오는 자동차를 뛰어넘는 묘기를 시도하다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자무엘 코흐 씨가 평생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dpa 통신은 뒤셀도르프 대학병원이 호흡을 유지하고, 척수 팽창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코흐 씨에게 기관절제술을 시술했지만 경추를 다쳤기 때문에 아직 움직이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최악의 경우 영구적으로 마비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간제 스턴트맨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생 코흐 씨는 독일 공영 ZDF의 '내기할까요'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스프링을 이용한 기구를 이용해 달려오는 차를 뛰어넘는 도전을 하다 착지 과정에서 머리가 먼저 바닥에 닿은 뒤 의식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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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방송 중 사고 출연자 “평생장애 가능성”
    • 입력 2010-12-08 06:21:07
    • 수정2010-12-08 07:39:38
    국제
지난 4일 독일 TV 프로그램에서 달려오는 자동차를 뛰어넘는 묘기를 시도하다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자무엘 코흐 씨가 평생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dpa 통신은 뒤셀도르프 대학병원이 호흡을 유지하고, 척수 팽창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코흐 씨에게 기관절제술을 시술했지만 경추를 다쳤기 때문에 아직 움직이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최악의 경우 영구적으로 마비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간제 스턴트맨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생 코흐 씨는 독일 공영 ZDF의 '내기할까요'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스프링을 이용한 기구를 이용해 달려오는 차를 뛰어넘는 도전을 하다 착지 과정에서 머리가 먼저 바닥에 닿은 뒤 의식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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