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벽에 눈발…중부 대설 예비특보

입력 2010.12.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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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지역 등 중부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서울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엔 오늘 새벽 4시를 전후해 제법 굵은 눈발이 날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친 상탭니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질 듯 잔뜩 찌푸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내린 눈이 인천지역엔 2.5센치미터나 쌓였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도 지역에 따라 0.2~0.3센치미터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량이 다니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엔 오늘 오전 중에 눈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눈발은 낮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굵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서울. 경기 지역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3 ~ 8센치미터로 제법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낮에도 기온이 2~3도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심에선 극심한 교통 정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다고 예보하고 눈길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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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새벽에 눈발…중부 대설 예비특보
    • 입력 2010-12-08 06:45: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지역 등 중부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서울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엔 오늘 새벽 4시를 전후해 제법 굵은 눈발이 날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친 상탭니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질 듯 잔뜩 찌푸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내린 눈이 인천지역엔 2.5센치미터나 쌓였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도 지역에 따라 0.2~0.3센치미터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량이 다니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방엔 오늘 오전 중에 눈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눈발은 낮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굵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서울. 경기 지역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3 ~ 8센치미터로 제법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낮에도 기온이 2~3도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심에선 극심한 교통 정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다고 예보하고 눈길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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