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웰·카이머, 유럽골프 ‘올해 선수’

입력 2010.12.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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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임 맥도웰(31.북아일랜드)과 마르틴 카이머(사진.26.독일)가 2010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유러피언투어는 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문 및 방송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 동수가 나와 맥도웰, 카이머가 공동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1985년 창설된 유럽투어 올해의 선수에 공동 수상자가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맥도웰은 6월 웨일스오픈, 10월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한 셰브론 월드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우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화려한 시즌 마무리까지 해냈다.

올해 유럽투어에서 상금과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한 카이머는 8월 PGA 챔피언십 챔피언으로 유럽 대회에서 3승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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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웰·카이머, 유럽골프 ‘올해 선수’
    • 입력 2010-12-08 08:57:58
    연합뉴스
그레임 맥도웰(31.북아일랜드)과 마르틴 카이머(사진.26.독일)가 2010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유러피언투어는 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문 및 방송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 동수가 나와 맥도웰, 카이머가 공동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1985년 창설된 유럽투어 올해의 선수에 공동 수상자가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맥도웰은 6월 웨일스오픈, 10월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한 셰브론 월드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우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화려한 시즌 마무리까지 해냈다. 올해 유럽투어에서 상금과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한 카이머는 8월 PGA 챔피언십 챔피언으로 유럽 대회에서 3승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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