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 의장 협의회 개최

입력 2010.12.08 (08:58) 수정 2010.1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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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멀린 미 합참의장은 오늘 아침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이자리에서 최군 북한의 도발 이후 북한의 군사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억제 방법과 대비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선제공격시 자위권 차원으로 대응한다는 지침과 유엔사의 교전규칙을 수정하는 문제도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추가 도발시 미국이 투입하는 전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와함께 양국군의 상호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한미 연합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두 의장은 서로 공감하고 훈련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오후 4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멀린 의장은 회의를 마치고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해 청와대를 방문한 뒤 오후 늦게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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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합참 의장 협의회 개최
    • 입력 2010-12-08 08:58:16
    • 수정2010-12-08 11:10:18
    정치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멀린 미 합참의장은 오늘 아침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이자리에서 최군 북한의 도발 이후 북한의 군사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억제 방법과 대비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선제공격시 자위권 차원으로 대응한다는 지침과 유엔사의 교전규칙을 수정하는 문제도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추가 도발시 미국이 투입하는 전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와함께 양국군의 상호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한미 연합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두 의장은 서로 공감하고 훈련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오후 4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멀린 의장은 회의를 마치고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해 청와대를 방문한 뒤 오후 늦게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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