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6·15, 10·4 선언 한획도 건드려선 안돼”

입력 2010.12.08 (11:39) 수정 2010.12.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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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6.15, 10.4 남북공동 선언에 대해 "한 점, 한 획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6.15와 10.4 선언을 지켜왔더라면 연평도 사태는 없었고 한반도는 평화체제를 향해 질주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은 "6.15, 10.4 선언 자체도 안정된 새로운 동북아 체제가 아니었음이 오늘 와서 드러나고 있다"는 어제 손학규 대표의 발언을 반박한 것입니다.

정 최고위원은 "6.15와 10.4 선언서는 동북아 체제 얘기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만들고 평화적 통일을 해갈 것인가에 대한 남북 정상의 합의"라며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불안정하고 잘못된 것이라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한다는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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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08 11:39:37
    • 수정2010-12-08 11:51:20
    정치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6.15, 10.4 남북공동 선언에 대해 "한 점, 한 획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6.15와 10.4 선언을 지켜왔더라면 연평도 사태는 없었고 한반도는 평화체제를 향해 질주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은 "6.15, 10.4 선언 자체도 안정된 새로운 동북아 체제가 아니었음이 오늘 와서 드러나고 있다"는 어제 손학규 대표의 발언을 반박한 것입니다. 정 최고위원은 "6.15와 10.4 선언서는 동북아 체제 얘기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만들고 평화적 통일을 해갈 것인가에 대한 남북 정상의 합의"라며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불안정하고 잘못된 것이라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한다는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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