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리영희 전 교수 민주사회장 엄수

입력 2010.12.08 (12:59) 수정 2010.12.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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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별세한  故 리영희 전 교수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7시 빈소인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민주사회장으로 열렸습니다.



   유족들과 장례위원,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은  황인성 시민주권 공동대표의 사회로  개식선언과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유가족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장례위원장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조사에서  "고인은 한 치의 타협 없이  올곧은 선비와 지식인의 길을 고집했다"며  "험난한 시대였지만  당신이 외치는 진실로 민주화를 이루고  민간통일운동의 공간을  쟁취할 수 있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유족들과 장례위원들, 시민 등은  영결식을 마치며 준비된 국화꽃을  고인의 영정 앞에 바쳤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예전에 근무하던 한겨레신문사를 들른 뒤,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돼 장지인 광주 5.18 민주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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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리영희 전 교수 민주사회장 엄수
    • 입력 2010-12-08 12:59:12
    • 수정2010-12-08 16:31:31
    문화
    지난 5일 별세한  故 리영희 전 교수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7시 빈소인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민주사회장으로 열렸습니다.

   유족들과 장례위원,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은  황인성 시민주권 공동대표의 사회로  개식선언과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유가족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장례위원장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조사에서  "고인은 한 치의 타협 없이  올곧은 선비와 지식인의 길을 고집했다"며  "험난한 시대였지만  당신이 외치는 진실로 민주화를 이루고  민간통일운동의 공간을  쟁취할 수 있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유족들과 장례위원들, 시민 등은  영결식을 마치며 준비된 국화꽃을  고인의 영정 앞에 바쳤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예전에 근무하던 한겨레신문사를 들른 뒤,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돼 장지인 광주 5.18 민주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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