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北핵개발, 중국 지원 없인 불가능”

입력 2010.12.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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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이 중국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스티븐스는 '중국이 악의 축에 가담했다'는 제목의 기고에서 미국의 핵무기 전문가 토머스 리드와 데니 스틸먼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기술을 자체 개발했을 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정 집단이나 정부가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도왔을 것이라며 기술이 낙후된 이란이나 파키스탄이 북한의 최첨단 설비를 지원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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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北핵개발, 중국 지원 없인 불가능”
    • 입력 2010-12-08 13:41:26
    국제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이 중국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스티븐스는 '중국이 악의 축에 가담했다'는 제목의 기고에서 미국의 핵무기 전문가 토머스 리드와 데니 스틸먼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기술을 자체 개발했을 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정 집단이나 정부가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도왔을 것이라며 기술이 낙후된 이란이나 파키스탄이 북한의 최첨단 설비를 지원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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