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장비 구입 비리’ 교사 무더기 입건

입력 2010.1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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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학교 체육용품 구입비를 횡령한 혐의로 체육교사 김모 등 5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축구공 등 학교 체육 장비를 구입해 업체에 돈을 지급한 뒤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모두 4억 6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들 가운데는 현직 교장과 교감, 공무원, 체육협회 임원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 씨 등은 가로챈 돈을 개인적인 용도가 아니라 회식비 등으로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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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장비 구입 비리’ 교사 무더기 입건
    • 입력 2010-12-08 13:48:12
    사회
충북지방경찰청은 학교 체육용품 구입비를 횡령한 혐의로 체육교사 김모 등 5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축구공 등 학교 체육 장비를 구입해 업체에 돈을 지급한 뒤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모두 4억 6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들 가운데는 현직 교장과 교감, 공무원, 체육협회 임원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 씨 등은 가로챈 돈을 개인적인 용도가 아니라 회식비 등으로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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