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복귀 전까지 제 할일 하겠다”
입력 2010.12.08 (14:09)
수정 2010.12.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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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회에 복귀할 때까지 내년도 예산안 검토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 낮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오 시장이 의회 출석을 계속 거부하는만큼 '침묵회의' 형태의 본회의가 더이상 무의미하다"며 "다음주부터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허 의장은 오는 16일로 다가온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오 시장이 의회에 돌아온다면 16일 이후 '임시회의'를 열어서라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의회와의 대화 전제 조건으로 오 시장이 내세운 '무상급식 조례 폐지'와 관련해, 허 의장은 '조례 폐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 낮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오 시장이 의회 출석을 계속 거부하는만큼 '침묵회의' 형태의 본회의가 더이상 무의미하다"며 "다음주부터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허 의장은 오는 16일로 다가온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오 시장이 의회에 돌아온다면 16일 이후 '임시회의'를 열어서라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의회와의 대화 전제 조건으로 오 시장이 내세운 '무상급식 조례 폐지'와 관련해, 허 의장은 '조례 폐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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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시장 복귀 전까지 제 할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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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8 14:09:35
- 수정2010-12-08 14:56:23
서울시 의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회에 복귀할 때까지 내년도 예산안 검토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늘 낮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오 시장이 의회 출석을 계속 거부하는만큼 '침묵회의' 형태의 본회의가 더이상 무의미하다"며 "다음주부터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허 의장은 오는 16일로 다가온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오 시장이 의회에 돌아온다면 16일 이후 '임시회의'를 열어서라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의회와의 대화 전제 조건으로 오 시장이 내세운 '무상급식 조례 폐지'와 관련해, 허 의장은 '조례 폐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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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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