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수뇌부 “국지도발 대비계획 우선 보완”

입력 2010.12.08 (15: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cs

cs

한.미 군 수뇌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한국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국지도발 대비계획을 우선적으로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오늘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회의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 발표문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고,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침략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한.미 양국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연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이와 함께 북한이 무모한 핵개발과 군사적 위협, 도발 행위를 중단하려는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할 때까지 필요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군 수뇌부 “국지도발 대비계획 우선 보완”
    • 입력 2010-12-08 15:44:46
    정치

cs

한.미 군 수뇌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한국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국지도발 대비계획을 우선적으로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오늘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회의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 발표문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고,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침략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한.미 양국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연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이와 함께 북한이 무모한 핵개발과 군사적 위협, 도발 행위를 중단하려는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할 때까지 필요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