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경마공원, 키 50㎝ 국내 최소 말 ‘화제’

입력 2010.12.08 (17:49) 수정 2010.12.08 (1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국내에서 가장 작은 말을 공개해 화제다.



이 말은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길러지는 ’바우’라는 5살된 암말로 키가 겨우 50㎝에 불과하다.



바우의 키는 갓 태어난 망아지보다 작지만 사람으로 치면 30대 정도의 나이로 현재 성장이 완전히 멈춘 상태다.



바우의 품종은 아메리칸 미니어처로 19세기 영국과 독일에서 광물을 운반하던 용도로 쓰여 오다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애완용으로 개량됐다.



해외에서는 어린이 승용마나 심리치료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한 애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마공원은 지난 9월 말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바우와 같은 미니 말과 제주도 조랑말 등을 들여와 관리하고 있다.



바우는 현재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말테마축제와 견학프로그램에서 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일반인에게 공개된 뒤 바우가 경마공원의 인기스타로 떠올라 특별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경경마공원, 키 50㎝ 국내 최소 말 ‘화제’
    • 입력 2010-12-08 17:49:17
    • 수정2010-12-08 17:53:36
    연합뉴스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국내에서 가장 작은 말을 공개해 화제다.

이 말은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길러지는 ’바우’라는 5살된 암말로 키가 겨우 50㎝에 불과하다.

바우의 키는 갓 태어난 망아지보다 작지만 사람으로 치면 30대 정도의 나이로 현재 성장이 완전히 멈춘 상태다.

바우의 품종은 아메리칸 미니어처로 19세기 영국과 독일에서 광물을 운반하던 용도로 쓰여 오다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애완용으로 개량됐다.

해외에서는 어린이 승용마나 심리치료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한 애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마공원은 지난 9월 말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바우와 같은 미니 말과 제주도 조랑말 등을 들여와 관리하고 있다.

바우는 현재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말테마축제와 견학프로그램에서 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일반인에게 공개된 뒤 바우가 경마공원의 인기스타로 떠올라 특별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