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경계대상'으로 보는 대학생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수도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의식을 조사한 결과 북한을 경계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이 52.1%로 나타난 반면, 협력 대상이라는 응답은 2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경계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은 18.5% 포인트 늘었으며 협력대상이라는 응답은 17.6% 포인트 줄어든 수칩니다.
흥사단 측은 이 같은 결과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남북관계 경색과 함께 북핵 문제와 천안함 사태 등이 불거졌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한 경계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수도권 대학생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준 오차는 ±2.9% 포인트라고 흥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수도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의식을 조사한 결과 북한을 경계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이 52.1%로 나타난 반면, 협력 대상이라는 응답은 2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경계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은 18.5% 포인트 늘었으며 협력대상이라는 응답은 17.6% 포인트 줄어든 수칩니다.
흥사단 측은 이 같은 결과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남북관계 경색과 함께 북핵 문제와 천안함 사태 등이 불거졌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한 경계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수도권 대학생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준 오차는 ±2.9% 포인트라고 흥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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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52% “북한은 경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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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8 18:53:52
북한을 `경계대상'으로 보는 대학생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수도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의식을 조사한 결과 북한을 경계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이 52.1%로 나타난 반면, 협력 대상이라는 응답은 2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경계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은 18.5% 포인트 늘었으며 협력대상이라는 응답은 17.6% 포인트 줄어든 수칩니다.
흥사단 측은 이 같은 결과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남북관계 경색과 함께 북핵 문제와 천안함 사태 등이 불거졌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한 경계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수도권 대학생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준 오차는 ±2.9% 포인트라고 흥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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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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