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우 저축銀 5곳 추가부실 우려”

입력 2010.12.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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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최악의 경우 저축은행 5곳이 부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정무위 예결 소위 비공개 회의에서 저축은행의 PF 부실채권 매입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3조 5천억 원의 구조조정기금을 요청했습니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서 저축은행의 PF 부실이 심화되면 최악의 경우 5개 저축은행이 부실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고 의원은 전했습니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향후 저축은행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가운데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 뿐이라며,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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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경우 저축銀 5곳 추가부실 우려”
    • 입력 2010-12-08 18:53:52
    경제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최악의 경우 저축은행 5곳이 부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정무위 예결 소위 비공개 회의에서 저축은행의 PF 부실채권 매입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3조 5천억 원의 구조조정기금을 요청했습니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서 저축은행의 PF 부실이 심화되면 최악의 경우 5개 저축은행이 부실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고 의원은 전했습니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향후 저축은행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가운데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 뿐이라며,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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