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 일 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된 '서울대학교 법인화 법'은 오늘 오후 한나라당 주도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145, 반대 4, 기권 21표로 가결 처리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 측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립 서울대학교 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법인화가 대학의 기업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규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내일은 국회 앞에서 대학 노조 등과 함께 규탄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된 '서울대학교 법인화 법'은 오늘 오후 한나라당 주도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145, 반대 4, 기권 21표로 가결 처리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 측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립 서울대학교 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법인화가 대학의 기업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규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내일은 국회 앞에서 대학 노조 등과 함께 규탄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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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법인화 법률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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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8 18:57:36
'서울대 법인화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 일 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된 '서울대학교 법인화 법'은 오늘 오후 한나라당 주도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145, 반대 4, 기권 21표로 가결 처리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 측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립 서울대학교 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법인화가 대학의 기업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규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내일은 국회 앞에서 대학 노조 등과 함께 규탄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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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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