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여야가 몸싸움이 벌이는 정면 충돌 끝에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것과 관련해 "해마다 연말 예산국회가 파행처리를 되풀이하게 된 것을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본회의가 끝난 직후 이같이 유감을 밝히며 "의회주의 본산인 우리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개탄했습니다.
박 의장은 다만 "여야의 상반된 입장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타협을 모색했던 각 정당 원내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원숙한 민주주의 모습을 이뤄내지 못한 점을 뼈아프게 자성하면서 내일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본회의가 끝난 직후 이같이 유감을 밝히며 "의회주의 본산인 우리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개탄했습니다.
박 의장은 다만 "여야의 상반된 입장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타협을 모색했던 각 정당 원내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원숙한 민주주의 모습을 이뤄내지 못한 점을 뼈아프게 자성하면서 내일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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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장 “매해 예산국회 파행 국민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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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8 20:25:28
박희태 국회의장은 여야가 몸싸움이 벌이는 정면 충돌 끝에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것과 관련해 "해마다 연말 예산국회가 파행처리를 되풀이하게 된 것을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본회의가 끝난 직후 이같이 유감을 밝히며 "의회주의 본산인 우리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개탄했습니다.
박 의장은 다만 "여야의 상반된 입장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타협을 모색했던 각 정당 원내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원숙한 민주주의 모습을 이뤄내지 못한 점을 뼈아프게 자성하면서 내일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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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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