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6자 긴급협의 개최 주장 되풀이

입력 2010.12.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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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한반도 위기 고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간 긴급협의 개최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는 오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군사 훈련이 잇따르고 그 규모도 커지는 양상이라면서, 6자 긴급협의를 열어 사태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의 이같은 보도는 한미일 3국이 워싱턴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의 6자 협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음에도, 기존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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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언론, 6자 긴급협의 개최 주장 되풀이
    • 입력 2010-12-08 20:28:36
    국제
중국 언론이 한반도 위기 고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간 긴급협의 개최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는 오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군사 훈련이 잇따르고 그 규모도 커지는 양상이라면서, 6자 긴급협의를 열어 사태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의 이같은 보도는 한미일 3국이 워싱턴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의 6자 협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음에도, 기존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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