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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방파 조폭, 200억 이렇게 떼먹었다
입력 2010.12.08 (22:13) 수정 2010.12.08 (22:2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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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의 돈 100억으로 호텔을 세우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조직폭력배 행태 9시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죠.



겁에 질렸던 피해자들이 그 진상을 서서히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범 서방파 간부 출신 이모 씨가 지난 2008년 호텔을 세우는 과정에서 공사 대금 등을 받지 못한 피해자 모임.





돈을 달라는 말도 꺼내기 어려웠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지금 이야기도 심장이 떨리는데...탁자를 치면서 유리를 깨트리고 더 당하고 싶으냐고..."



심지어 살해위협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신변의 위협 느끼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사람 하나 어떻게 하는 건 일도 아니다..."



돈을 받으러 호텔로 찾아갔다가 공포 분위기에 눌려 그냥 돌아왔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90도로 인사하고 TV에서 보는 조폭 같아요."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보디가드 식으로 따라다녀요,"



그러다 보니 경찰에 신고를 해놓고 이 씨를 만나러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112 신고하고 들어갔다. 혹시 무슨 일은 당하지 않을까 염려한 거죠. 반말을 하면서 그럼 와바 (그러더라구요)"



공사비를 못받아 작업을 중단한 건설 회사를 찾아가 위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10여 명이 시커먼 사람들이 사무실로 찾아와서 직원들이 놀래고."



이 씨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람은 100여 명, 피해액은 200억여원에 이릅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용기를 내 어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능력이 안되니까...약하니까."



검찰은 내일 이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할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범서방파 조폭, 200억 이렇게 떼먹었다
    • 입력 2010-12-08 22:13:59
    • 수정2010-12-08 22:21:32
    뉴스 9
<앵커 멘트>



남의 돈 100억으로 호텔을 세우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조직폭력배 행태 9시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죠.



겁에 질렸던 피해자들이 그 진상을 서서히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범 서방파 간부 출신 이모 씨가 지난 2008년 호텔을 세우는 과정에서 공사 대금 등을 받지 못한 피해자 모임.





돈을 달라는 말도 꺼내기 어려웠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지금 이야기도 심장이 떨리는데...탁자를 치면서 유리를 깨트리고 더 당하고 싶으냐고..."



심지어 살해위협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신변의 위협 느끼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사람 하나 어떻게 하는 건 일도 아니다..."



돈을 받으러 호텔로 찾아갔다가 공포 분위기에 눌려 그냥 돌아왔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90도로 인사하고 TV에서 보는 조폭 같아요."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보디가드 식으로 따라다녀요,"



그러다 보니 경찰에 신고를 해놓고 이 씨를 만나러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112 신고하고 들어갔다. 혹시 무슨 일은 당하지 않을까 염려한 거죠. 반말을 하면서 그럼 와바 (그러더라구요)"



공사비를 못받아 작업을 중단한 건설 회사를 찾아가 위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10여 명이 시커먼 사람들이 사무실로 찾아와서 직원들이 놀래고."



이 씨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람은 100여 명, 피해액은 200억여원에 이릅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용기를 내 어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음성변조) : "능력이 안되니까...약하니까."



검찰은 내일 이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할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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