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입력 2010.12.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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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년이 넘게 풀리지 않던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이밖에 휴일 사건사고 소식, 조성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진주에서 발생한 30대 주부 살인 사건과 11년 전에 발생한 경기도 성남 미제 살인 사건 등을 저지른 혐의로 4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그저께 빈집털이 피의자로 붙잡혔지만 여죄 추궁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부산에선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10명이 다쳤습니다.

또 정오쯤엔 남해고속도로 김해-장유 구간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2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 건립중인 인공섬에서 불이 나 건축 자재 등을 태웠습니다.

발전기 과열이 원인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엔 충남 보령시 황도 앞바다에서 2천톤급 화학약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선박 일부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연쇄 방화로 추정되는 울산 산불 2건은 산림 만 9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발생 14시간 만인 오늘 아침에야 겨우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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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 입력 2010-12-12 21:50:06
    뉴스 9
<앵커 멘트> 10년이 넘게 풀리지 않던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이밖에 휴일 사건사고 소식, 조성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진주에서 발생한 30대 주부 살인 사건과 11년 전에 발생한 경기도 성남 미제 살인 사건 등을 저지른 혐의로 4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그저께 빈집털이 피의자로 붙잡혔지만 여죄 추궁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부산에선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10명이 다쳤습니다. 또 정오쯤엔 남해고속도로 김해-장유 구간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2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 건립중인 인공섬에서 불이 나 건축 자재 등을 태웠습니다. 발전기 과열이 원인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엔 충남 보령시 황도 앞바다에서 2천톤급 화학약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선박 일부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연쇄 방화로 추정되는 울산 산불 2건은 산림 만 9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발생 14시간 만인 오늘 아침에야 겨우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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