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심대로 4강! 인터밀란 넘는다

입력 2010.12.12 (21:50) 수정 2010.12.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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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 리그 성남이 피파 클럽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기대했던 이탈리아 최고 명문 인터밀란과의 준결승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몰리나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시원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27분 알 와흐다의 바이아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3분 뒤, 사샤의 헤딩슛이 터져 다시 앞서갔습니다.



전반 막판 미드필더 전광진이 부상으로 빠져 불안했지만, 성남은 후반 26분 최성국, 후반 36분 조동건의 연속 쐐기골이 터져 4대 1 대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최성국(성남) : "최고의 클럽 대항전에서 골을 넣어 영광스럽고 다음 경기 훌륭한 팀이어서 준비 잘하겠다"



4강 상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이탈리아의 인터밀란, 기대했던 꿈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성남 감독) : "준비를 서 세계 1위 팀인 인터밀란을 멋지게 이기고 싶습니다"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



세계적인 명문 인터밀란마저 꺾고 아시아팀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성남의 꿈은 실현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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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야심대로 4강! 인터밀란 넘는다
    • 입력 2010-12-12 21:50:12
    • 수정2010-12-12 2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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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 리그 성남이 피파 클럽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기대했던 이탈리아 최고 명문 인터밀란과의 준결승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몰리나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시원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27분 알 와흐다의 바이아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3분 뒤, 사샤의 헤딩슛이 터져 다시 앞서갔습니다.

전반 막판 미드필더 전광진이 부상으로 빠져 불안했지만, 성남은 후반 26분 최성국, 후반 36분 조동건의 연속 쐐기골이 터져 4대 1 대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최성국(성남) : "최고의 클럽 대항전에서 골을 넣어 영광스럽고 다음 경기 훌륭한 팀이어서 준비 잘하겠다"

4강 상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이탈리아의 인터밀란, 기대했던 꿈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성남 감독) : "준비를 서 세계 1위 팀인 인터밀란을 멋지게 이기고 싶습니다"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

세계적인 명문 인터밀란마저 꺾고 아시아팀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성남의 꿈은 실현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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