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대마불사’

<앵커 멘트>

신간안내 순서입니다.

새로 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월가에서 일어났던 긴박한 상황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금융위기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인사들과의 인터뷰와 방대한 관련 자료를 토대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19세기를 풍미한 예술적 경향인 인상주의를 색다른 방식으로 분석했습니다.

사회과학자인 저자는 인상주의야말로 근대화의 시작이라며, 아방가르드와 모더니티, 세계화 등의 키워드로 인상주의를 파헤칩니다.

국내 사교육의 허상을 깊이 있게 분석했습니다.

책은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사교육 효과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갑니다.

특히 입시경쟁에 불안을 느끼는 많은 국민들이 학원들의 과장 광고에 현혹돼선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병법가이자 철저한 현실주의자였던 '손자',

2천 5백년 전에 쓴 전쟁 전략을 통해 지금의 삶의 지혜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불안과 좌절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들려줍니다.

8개월 걸친 강아지 키우기, 그 숱한 우여곡절들이 가슴 따뜻하게 전해지는 강아지 수필집입니다.

애완견 2백만 시대,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인 저자는 우연히 만난 강아지와의 인연을 통해 개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들려줍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