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경제부장 “삼성전자 타이완 기업 밀고 부도덕”
입력 2010.12.14 (05:51)
수정 2010.12.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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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옌샹 타이완 경제부장은 유럽연합의 LCD패널 가격 담합 기업 조사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타이완 기업들을 `밀고'함으로써 부도덕하게 행동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스 부장은 "기업은 상거래 도의가 있어야 하고 일반적 상업 관습을 완전히 저버리고 폭로하는 행위는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상도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스 부장은 어제 입법원에 출석해 집권 국민당 리칭화 위원이 "한국 삼성과 LG가 패널 가격 조작을 주도했는데 지금은 삼성이 밀고자로 변해 타이완 기업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지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스 부장은 "기업은 상거래 도의가 있어야 하고 일반적 상업 관습을 완전히 저버리고 폭로하는 행위는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상도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스 부장은 어제 입법원에 출석해 집권 국민당 리칭화 위원이 "한국 삼성과 LG가 패널 가격 조작을 주도했는데 지금은 삼성이 밀고자로 변해 타이완 기업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지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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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경제부장 “삼성전자 타이완 기업 밀고 부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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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4 05:51:46
- 수정2010-12-14 07:40:57
스옌샹 타이완 경제부장은 유럽연합의 LCD패널 가격 담합 기업 조사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타이완 기업들을 `밀고'함으로써 부도덕하게 행동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스 부장은 "기업은 상거래 도의가 있어야 하고 일반적 상업 관습을 완전히 저버리고 폭로하는 행위는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상도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스 부장은 어제 입법원에 출석해 집권 국민당 리칭화 위원이 "한국 삼성과 LG가 패널 가격 조작을 주도했는데 지금은 삼성이 밀고자로 변해 타이완 기업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지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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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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