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수출기업 89%, 내년 수출 낙관”

입력 2010.12.1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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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대다수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출이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수출 제조업체 5백여 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이 내년도 수출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는 수출이 호조였던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내년 수출이 올해 수준 또는 올해 이상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90%에 육박했습니다.

조사대상 수출기업이 예상한 내년 원-달러 평균환율은 천111원으로 최근 환율보다 40원 정도 낮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 정도 떨어질 경우 56%가 수출이 줄어든다고 답한 반면 39%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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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의 “수출기업 89%, 내년 수출 낙관”
    • 입력 2010-12-14 05:55:01
    경제
수출기업 대다수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출이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수출 제조업체 5백여 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이 내년도 수출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는 수출이 호조였던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내년 수출이 올해 수준 또는 올해 이상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90%에 육박했습니다. 조사대상 수출기업이 예상한 내년 원-달러 평균환율은 천111원으로 최근 환율보다 40원 정도 낮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 정도 떨어질 경우 56%가 수출이 줄어든다고 답한 반면 39%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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