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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차이나플레이션’ 주의해야”
입력 2010.12.14 (05:55) 경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에 중국발 물가상승을 가리키는 '차이나플레이션'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자료에서 내년에는 중국의 임금과 물가 오름세가 커지면서 수입 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 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아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인플레이션과 유럽 재정문제, 2차 양적완화 이후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등이 국내 금융과 외환시장, 그리고 실물경제 활동에 미칠 영향에 적극적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 재정문제에 대해서는 상당 기간 시장을 불안하게 할 것이라며 사태가 악화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의 경향으로 신흥시장국의 신용위험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경제는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높아져 체감경기가 한층 개선되겠지만 지표경기와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고용 사정도 개선 추세를 유지하겠지만 대기업의 괜찮은 일자리 창출이 미약해 질적 측면에서의 개선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중수 “‘차이나플레이션’ 주의해야”
    • 입력 2010-12-14 05:55:03
    경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에 중국발 물가상승을 가리키는 '차이나플레이션'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자료에서 내년에는 중국의 임금과 물가 오름세가 커지면서 수입 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 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아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인플레이션과 유럽 재정문제, 2차 양적완화 이후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등이 국내 금융과 외환시장, 그리고 실물경제 활동에 미칠 영향에 적극적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 재정문제에 대해서는 상당 기간 시장을 불안하게 할 것이라며 사태가 악화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의 경향으로 신흥시장국의 신용위험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경제는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높아져 체감경기가 한층 개선되겠지만 지표경기와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고용 사정도 개선 추세를 유지하겠지만 대기업의 괜찮은 일자리 창출이 미약해 질적 측면에서의 개선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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