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장 “‘롯데치킨 포기’ 빈곤층 소득 박탈”

입력 2010.12.1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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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시장주의를 옹호하는 자유기업원의 김정호 원장은 싼값에 파는 롯데치킨을 비판하는 것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앗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장은 음식물 값이 싸져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사람은 엥겔계수가 높은 저소득층이라며 부자들은 치킨 값에 개의치 않겠지만 저소득층에게 5천 원짜리 치킨은 획기적인 혜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원장은 이어 저소득층에게 동네 치킨 업자는 부자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여론은 치킨업자를 보호하려고 저소득층을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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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기업원장 “‘롯데치킨 포기’ 빈곤층 소득 박탈”
    • 입력 2010-12-14 05:58:07
    경제
보수적 시장주의를 옹호하는 자유기업원의 김정호 원장은 싼값에 파는 롯데치킨을 비판하는 것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앗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장은 음식물 값이 싸져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사람은 엥겔계수가 높은 저소득층이라며 부자들은 치킨 값에 개의치 않겠지만 저소득층에게 5천 원짜리 치킨은 획기적인 혜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원장은 이어 저소득층에게 동네 치킨 업자는 부자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여론은 치킨업자를 보호하려고 저소득층을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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