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 아래 주차장에 있던 25톤 짜리 탱크로리 유조차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유조차와 함께 주차돼 있던 화물차 등 차량 38대와 컨테이너 8개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연쇄적으로 폭발했습니다.
또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외곽순환도로 위쪽으로 치솟으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고 차량 운전자와 승객들이 한때 도로 위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장 안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난 뒤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불로 유조차와 함께 주차돼 있던 화물차 등 차량 38대와 컨테이너 8개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연쇄적으로 폭발했습니다.
또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외곽순환도로 위쪽으로 치솟으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고 차량 운전자와 승객들이 한때 도로 위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장 안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난 뒤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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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외곽순환도로 밑 큰 불…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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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4 06:02:59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 아래 주차장에 있던 25톤 짜리 탱크로리 유조차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유조차와 함께 주차돼 있던 화물차 등 차량 38대와 컨테이너 8개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연쇄적으로 폭발했습니다.
또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외곽순환도로 위쪽으로 치솟으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고 차량 운전자와 승객들이 한때 도로 위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장 안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난 뒤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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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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