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롯데마트, 큰 갈등 피한 지혜로운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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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롯데마트가 저가 치킨 판매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큰 싸움과 갈등을 피한 지혜로운 양보라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수석은 당장은 싼 맛에 소비 생활을 할 수 있지만 5천 원짜리 치킨이 영원할 수는 없고, 또 장기적으로 보면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골목 상권이 분명히 존재하고 이를 보호해서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가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정 수석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롯데마트가 저가 치킨을 판매하는 것은 구매자를 마트로 끌어들여 다른 물품을 사게 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며 영세 닭고기 판매상들이 울상 지을 만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9일부터 치킨 한 마리를 5천 원씩 판매했으나 영세 상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비판이 일자 일주일 만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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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롯데마트, 큰 갈등 피한 지혜로운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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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4 10:28:48
- 수정2010-12-14 10:36:12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롯데마트가 저가 치킨 판매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큰 싸움과 갈등을 피한 지혜로운 양보라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수석은 당장은 싼 맛에 소비 생활을 할 수 있지만 5천 원짜리 치킨이 영원할 수는 없고, 또 장기적으로 보면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골목 상권이 분명히 존재하고 이를 보호해서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가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정 수석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롯데마트가 저가 치킨을 판매하는 것은 구매자를 마트로 끌어들여 다른 물품을 사게 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며 영세 닭고기 판매상들이 울상 지을 만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9일부터 치킨 한 마리를 5천 원씩 판매했으나 영세 상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비판이 일자 일주일 만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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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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