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민통선 마을 대피훈련 실시

입력 2010.12.14 (10:43) 수정 2010.12.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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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 민통선 마을에서 적 공습에 대비한 대피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경기도 연천군은 내일 오후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때 실제 상황을 가상해 민통선 마을인 횡산리의 주민 79명을 민통선 밖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파주시 민통선 주민들도 포격에 대비해 지정된 대피장소로 급히 이동하는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민통선 마을들이 생긴 이래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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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북부 민통선 마을 대피훈련 실시
    • 입력 2010-12-14 10:43:27
    • 수정2010-12-14 11:13:39
    사회
경기 북부 지역 민통선 마을에서 적 공습에 대비한 대피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경기도 연천군은 내일 오후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때 실제 상황을 가상해 민통선 마을인 횡산리의 주민 79명을 민통선 밖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파주시 민통선 주민들도 포격에 대비해 지정된 대피장소로 급히 이동하는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민통선 마을들이 생긴 이래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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