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독립국가로 인정해달라는 팔레스타인의 요청을 보류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EU 회원국 외무장관이 브뤼셀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U 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국가 건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뜻이 있음을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정착촌 건설 동결을 거부한 이스라엘의 조치를 비난하고, 분쟁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안'이 신속하게 진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에브 에레카트 팔레스타인측 협상 대표는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국가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EU 회원국 외무장관이 브뤼셀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U 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국가 건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뜻이 있음을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정착촌 건설 동결을 거부한 이스라엘의 조치를 비난하고, 분쟁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안'이 신속하게 진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에브 에레카트 팔레스타인측 협상 대표는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국가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U,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일단 보류
-
- 입력 2010-12-14 10:47:46
유럽연합이 독립국가로 인정해달라는 팔레스타인의 요청을 보류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EU 회원국 외무장관이 브뤼셀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U 외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국가 건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뜻이 있음을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정착촌 건설 동결을 거부한 이스라엘의 조치를 비난하고, 분쟁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안'이 신속하게 진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에브 에레카트 팔레스타인측 협상 대표는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국가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
-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구경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