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예정됐던 군 장성급 인사 늦춰져

입력 2010.12.14 (11:00) 수정 2010.12.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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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군 장성인사가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의 사퇴발표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황 총장의 사퇴 발표로 대장급 인사에 대한 추가 인사 소요가 발생해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장성급 인사가 하루 이틀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육군 중장급 장성에서 대장 승진자를 선정해야 하기 때문에 인사가 지연된 것이라며 중장급 이하 장성들이나 해 공군 장성들의 인사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대장 인사는 국무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육군 참모총장의 이 취임은 오는 22일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황 총장은 오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건물을 사들여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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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예정됐던 군 장성급 인사 늦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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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0-12-14 11:32:03
    정치
당초 내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군 장성인사가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의 사퇴발표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황 총장의 사퇴 발표로 대장급 인사에 대한 추가 인사 소요가 발생해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장성급 인사가 하루 이틀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육군 중장급 장성에서 대장 승진자를 선정해야 하기 때문에 인사가 지연된 것이라며 중장급 이하 장성들이나 해 공군 장성들의 인사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대장 인사는 국무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육군 참모총장의 이 취임은 오는 22일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황 총장은 오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건물을 사들여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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