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신생아 한국 국적 취득 알선책 검거

입력 2010.12.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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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은 불법 체류자 부부의 자녀들에게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하게 해 준 혐의로 알선책 32살 팜 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불법체류자 부부 응 모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팜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체류중인 베트남 부부들의 신생아 8명에 대해 출생증명서 등을 위조해 결혼이민자 자녀로 입적시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한 뒤 베트남으로 출국시켜주는 대가로 8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베트남 불법체류자들의 신생아 30여 명도 불법으로 국적을 취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다른 알선책 37살 이 모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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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자 신생아 한국 국적 취득 알선책 검거
    • 입력 2010-12-14 11:06:15
    사회
경남지방경찰청은 불법 체류자 부부의 자녀들에게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하게 해 준 혐의로 알선책 32살 팜 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불법체류자 부부 응 모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팜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체류중인 베트남 부부들의 신생아 8명에 대해 출생증명서 등을 위조해 결혼이민자 자녀로 입적시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한 뒤 베트남으로 출국시켜주는 대가로 8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베트남 불법체류자들의 신생아 30여 명도 불법으로 국적을 취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다른 알선책 37살 이 모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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