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불법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해 경찰에 무더기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와 서대문구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등 고양시 관내 서울시 시설들에서 불법사항 20건을 적발해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난지물재생센터의 경우 2001년부터 하수슬러지 보관창고와 토양탈취장 등 무려 20개 건물을 허가나 신고 없이 신,증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양시는 그동안 이들 시설로 인해 고양 시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울시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아서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 성 고양시장은 취임 직후 서울시의 고양지역 주민기피시설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면담과 TV 공개토론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고양시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와 서대문구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등 고양시 관내 서울시 시설들에서 불법사항 20건을 적발해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난지물재생센터의 경우 2001년부터 하수슬러지 보관창고와 토양탈취장 등 무려 20개 건물을 허가나 신고 없이 신,증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양시는 그동안 이들 시설로 인해 고양 시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울시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아서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 성 고양시장은 취임 직후 서울시의 고양지역 주민기피시설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면담과 TV 공개토론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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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불법 운영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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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4 12:19:30
경기도 고양시가 불법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해 경찰에 무더기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와 서대문구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등 고양시 관내 서울시 시설들에서 불법사항 20건을 적발해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난지물재생센터의 경우 2001년부터 하수슬러지 보관창고와 토양탈취장 등 무려 20개 건물을 허가나 신고 없이 신,증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양시는 그동안 이들 시설로 인해 고양 시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울시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아서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 성 고양시장은 취임 직후 서울시의 고양지역 주민기피시설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면담과 TV 공개토론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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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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