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물가 관리 등 5대 현안 과제 선정

입력 2010.12.14 (13:00) 수정 2010.1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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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물가관리, 서비스 산업 선진화 등 5대 과제를 내년도 핵심 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등의 업무보고 내용을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등을 5대 핵심 과제로 보고했습니다.

기재부가 선정한 5대 핵심 과제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물가 관리와 서비스 산업 선진화, G20 정상회의 합의 내용 이행, 그리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 개선 등입니다.

윤증현 기재부 장관은 올해 우리 경제는 세계 금융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하고 6%대 성장이 예상되지만 서민 체감 경기와 생활 물가 관리, 청년층 일자리 등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일자리와 물가는 서민경제와 직접 관련이 있다며 경제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물가 관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이 정기국회 회기 내에 통과된 만큼 효과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며 상반기에 재정의 60%를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재부는 이어 내년에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 요금과 가격 불안 가능성이 남아있는 농산물 가격 안정 방안, 그리고 창업과 재도전 촉진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기재부에 이어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모든 부처의 업무보고를 연내에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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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창출·물가 관리 등 5대 현안 과제 선정
    • 입력 2010-12-14 13:00:34
    • 수정2010-12-14 1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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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물가관리, 서비스 산업 선진화 등 5대 과제를 내년도 핵심 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등의 업무보고 내용을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등을 5대 핵심 과제로 보고했습니다. 기재부가 선정한 5대 핵심 과제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물가 관리와 서비스 산업 선진화, G20 정상회의 합의 내용 이행, 그리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 개선 등입니다. 윤증현 기재부 장관은 올해 우리 경제는 세계 금융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하고 6%대 성장이 예상되지만 서민 체감 경기와 생활 물가 관리, 청년층 일자리 등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일자리와 물가는 서민경제와 직접 관련이 있다며 경제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물가 관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이 정기국회 회기 내에 통과된 만큼 효과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며 상반기에 재정의 60%를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재부는 이어 내년에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 요금과 가격 불안 가능성이 남아있는 농산물 가격 안정 방안, 그리고 창업과 재도전 촉진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기재부에 이어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모든 부처의 업무보고를 연내에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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