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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돈 육군 참모총장 자진 사퇴…청와대 수용
입력 2010.12.14 (13:00) 수정 2010.12.14 (13:0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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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됐던 장성급 인사도 하루 이틀 늦춰지면서 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총장은 신임 국방장관과 함께 육군 개혁을 선도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를 고심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총장은 지난 2002년 8월 서울 용산의 낡은 2층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을 산지 넉달 뒤인 2002년 12월, 국방부가 이 지역의 고도제한을 완화했습니다.

황 총장은 이듬해 은행대출 등을 받아 그 자리에 6층 건물을 신축했고, 땅값만 네 배 가까이 뛰는 등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언론은 황 총장이 고도제한 여부를 미리 알고 건물을 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황 총장은 이에 대해 건물 구입전에는 규제가 풀릴 지 몰랐다고 해명했었습니다.

차기 육군참모총장은 다음주 국무회의때 임명될 예정이며, 당분간 참모차장이 대행하게 됩니다.

황의돈 총장의 전격 사퇴로 내일 예정됐던 군 장성 인사도 이틀 정도 미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 자진 사퇴…청와대 수용
    • 입력 2010-12-14 13:00:35
    • 수정2010-12-14 13:05:45
    뉴스 12
<앵커 멘트>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됐던 장성급 인사도 하루 이틀 늦춰지면서 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총장은 신임 국방장관과 함께 육군 개혁을 선도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를 고심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총장은 지난 2002년 8월 서울 용산의 낡은 2층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을 산지 넉달 뒤인 2002년 12월, 국방부가 이 지역의 고도제한을 완화했습니다.

황 총장은 이듬해 은행대출 등을 받아 그 자리에 6층 건물을 신축했고, 땅값만 네 배 가까이 뛰는 등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언론은 황 총장이 고도제한 여부를 미리 알고 건물을 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황 총장은 이에 대해 건물 구입전에는 규제가 풀릴 지 몰랐다고 해명했었습니다.

차기 육군참모총장은 다음주 국무회의때 임명될 예정이며, 당분간 참모차장이 대행하게 됩니다.

황의돈 총장의 전격 사퇴로 내일 예정됐던 군 장성 인사도 이틀 정도 미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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