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등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을 항의방문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기자들을 만나 형사 소송법상 고소 사건은 석달 안에 처리하게끔 돼 있는데, 넉달이 지났는데도 조 청장을 한번도 소환조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또 이는 검찰의 직무유기라며,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이냐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신경식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문재인 이사장 등을 만나 구체적인 상황을 말할 수 없으나, 수사는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기자들을 만나 형사 소송법상 고소 사건은 석달 안에 처리하게끔 돼 있는데, 넉달이 지났는데도 조 청장을 한번도 소환조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또 이는 검찰의 직무유기라며,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이냐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신경식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문재인 이사장 등을 만나 구체적인 상황을 말할 수 없으나, 수사는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현오 경찰청장 수사 지연 항의 방문
-
- 입력 2010-12-14 16:31:18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등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을 항의방문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기자들을 만나 형사 소송법상 고소 사건은 석달 안에 처리하게끔 돼 있는데, 넉달이 지났는데도 조 청장을 한번도 소환조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또 이는 검찰의 직무유기라며,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이냐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신경식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문재인 이사장 등을 만나 구체적인 상황을 말할 수 없으나, 수사는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
-
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이승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