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위키피디아와 비슷한 체제의 독자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를 개설했다.
에쿠레드(www.ecured.cu)로 이름 지어진 이 사이트는 당초 14일(이하 현지시각)부터 공식 개설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선 13일 1만9천345개의 표제어로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는 "쿠바가 전 세계와 함께 모두의, 모두를 위한 지식을 창조하고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민주화하고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객관적이고 탈식민적인 관점에서 지식을 축적하고 발전시킨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표제어의 내용을 이 사이트운영자로부터 사전 승인을 얻은 후에 개정해 올릴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이념적 적대국인 미국에 대해 "이 시대의 제국"이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라고 기술했다.
미국에 대한 설명은 "다른 나라의 영토와 자원을 무력으로" 빼앗아 "자국의 기업과 독점기업들이 이용하게 했다"로 이어진다.
사이트는 쿠바의 전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일생에 대해 길고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그의 동생인 현 지도자 라울 카스트로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사이트는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올해 쿠바의 사회주의 경제 모델을 현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후 국가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경제개혁조치는 다루지 않고 있다.
쿠바 정부가 올해 초 실시한 조사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쿠바 국민은 전체 인구 1천120만명중 160만명 정도로 파악됐다.
에쿠레드(www.ecured.cu)로 이름 지어진 이 사이트는 당초 14일(이하 현지시각)부터 공식 개설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선 13일 1만9천345개의 표제어로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는 "쿠바가 전 세계와 함께 모두의, 모두를 위한 지식을 창조하고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민주화하고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객관적이고 탈식민적인 관점에서 지식을 축적하고 발전시킨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표제어의 내용을 이 사이트운영자로부터 사전 승인을 얻은 후에 개정해 올릴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이념적 적대국인 미국에 대해 "이 시대의 제국"이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라고 기술했다.
미국에 대한 설명은 "다른 나라의 영토와 자원을 무력으로" 빼앗아 "자국의 기업과 독점기업들이 이용하게 했다"로 이어진다.
사이트는 쿠바의 전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일생에 대해 길고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그의 동생인 현 지도자 라울 카스트로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사이트는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올해 쿠바의 사회주의 경제 모델을 현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후 국가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경제개혁조치는 다루지 않고 있다.
쿠바 정부가 올해 초 실시한 조사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쿠바 국민은 전체 인구 1천120만명중 160만명 정도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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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위키피디아 같은 독자적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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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4 16:38:50
쿠바가 위키피디아와 비슷한 체제의 독자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를 개설했다.
에쿠레드(www.ecured.cu)로 이름 지어진 이 사이트는 당초 14일(이하 현지시각)부터 공식 개설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선 13일 1만9천345개의 표제어로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는 "쿠바가 전 세계와 함께 모두의, 모두를 위한 지식을 창조하고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민주화하고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객관적이고 탈식민적인 관점에서 지식을 축적하고 발전시킨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표제어의 내용을 이 사이트운영자로부터 사전 승인을 얻은 후에 개정해 올릴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이념적 적대국인 미국에 대해 "이 시대의 제국"이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라고 기술했다.
미국에 대한 설명은 "다른 나라의 영토와 자원을 무력으로" 빼앗아 "자국의 기업과 독점기업들이 이용하게 했다"로 이어진다.
사이트는 쿠바의 전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일생에 대해 길고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그의 동생인 현 지도자 라울 카스트로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사이트는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올해 쿠바의 사회주의 경제 모델을 현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후 국가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경제개혁조치는 다루지 않고 있다.
쿠바 정부가 올해 초 실시한 조사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쿠바 국민은 전체 인구 1천120만명중 160만명 정도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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