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동산 중개업자 사칭 전화사기 조직 적발

입력 2010.1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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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부동산 중개업자 등을 사칭한 전화 사기로 억대의 돈을 가로챈 사기단 7명을 적발해 33살 황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황 씨 등은 생활 광고지 등에 나온 부동산 매물 정보를 수집해 부동산 중개업자인 것처럼 피해자에게 전화한 뒤 감정평가 수수료와 보증보험금 명목으로 지난 1년 동안 33명으로부터 1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부동산 중개업자와 부동산 매수인, 감정평가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지방에 사는 피해자를 골라 매수인이 서울에 있어 전화통화로만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피해자를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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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부동산 중개업자 사칭 전화사기 조직 적발
    • 입력 2010-12-14 17:20:28
    사회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부동산 중개업자 등을 사칭한 전화 사기로 억대의 돈을 가로챈 사기단 7명을 적발해 33살 황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황 씨 등은 생활 광고지 등에 나온 부동산 매물 정보를 수집해 부동산 중개업자인 것처럼 피해자에게 전화한 뒤 감정평가 수수료와 보증보험금 명목으로 지난 1년 동안 33명으로부터 1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부동산 중개업자와 부동산 매수인, 감정평가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지방에 사는 피해자를 골라 매수인이 서울에 있어 전화통화로만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피해자를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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