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등 5명 여자복싱 대표 선발

입력 2010.1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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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던 한국 여자 복싱이 일찌감치 국가대표를 선발해 선수 육성에 나섰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은 14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1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이소연(48㎏급.기장고) 등 5명을 대표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이날 선발전 결승에서 용인대의 이지나에 6-3 판정승을 거뒀고 남은진은 51㎏급 결승에서 강선희(제주복싱연맹)를 역시 판정(4-2)으로 눌렀다



또 57㎏급의 오연지(호원대), 60㎏급의 김미진(용인대), 64㎏급의 박주영(팀피닉스) 등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국제대회 등에 출전하면서 기량을 연마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 복싱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3명이 출전했으나 성수연(여주여고)이 대진운 덕분에 행운의 동메달을 땄을 뿐 다른 선수들은 4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대한복싱연맹 관계자는 "2012년 런던올림픽 등을 대비하려면 미리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 선수들은 큰 대회에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복싱연맹은 이날 선발전을 거쳐 주니어 국가대표 9명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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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등 5명 여자복싱 대표 선발
    • 입력 2010-12-14 18:07:27
    연합뉴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던 한국 여자 복싱이 일찌감치 국가대표를 선발해 선수 육성에 나섰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은 14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1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이소연(48㎏급.기장고) 등 5명을 대표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이날 선발전 결승에서 용인대의 이지나에 6-3 판정승을 거뒀고 남은진은 51㎏급 결승에서 강선희(제주복싱연맹)를 역시 판정(4-2)으로 눌렀다

또 57㎏급의 오연지(호원대), 60㎏급의 김미진(용인대), 64㎏급의 박주영(팀피닉스) 등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국제대회 등에 출전하면서 기량을 연마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 복싱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3명이 출전했으나 성수연(여주여고)이 대진운 덕분에 행운의 동메달을 땄을 뿐 다른 선수들은 4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대한복싱연맹 관계자는 "2012년 런던올림픽 등을 대비하려면 미리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 선수들은 큰 대회에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복싱연맹은 이날 선발전을 거쳐 주니어 국가대표 9명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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