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서방 기업 금광 투자 승인

입력 2010.12.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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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 전쟁 발생 후 처음으로 서방 사업자의 금광 투자를 승인했습니다.

5천만 달러 규모의 바글란주 금광 투자 계획이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복수의 정부 관료들이 밝혔습니다.

JP모건이 모집한 이번 사업의 투자자는 10여 곳이며 대부분 영.미계 자본으로, 금광 소재지는 카불에서 북서쪽으로 135㎞ 떨어진 바글란주 두시 지역입니다.

아프간에는 철과 구리, 코발트, 금 등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지의 금광은 바글란주와 인근 타카르주에 각 1곳뿐입니다.

와히둘라 샤라니 아프간 광업장관은 이번 투자 승인이 해외 광산 업계에 아프간 광업 부문에 투자 기회가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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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서방 기업 금광 투자 승인
    • 입력 2010-12-14 19:01:15
    국제
아프가니스탄이 전쟁 발생 후 처음으로 서방 사업자의 금광 투자를 승인했습니다. 5천만 달러 규모의 바글란주 금광 투자 계획이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복수의 정부 관료들이 밝혔습니다. JP모건이 모집한 이번 사업의 투자자는 10여 곳이며 대부분 영.미계 자본으로, 금광 소재지는 카불에서 북서쪽으로 135㎞ 떨어진 바글란주 두시 지역입니다. 아프간에는 철과 구리, 코발트, 금 등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지의 금광은 바글란주와 인근 타카르주에 각 1곳뿐입니다. 와히둘라 샤라니 아프간 광업장관은 이번 투자 승인이 해외 광산 업계에 아프간 광업 부문에 투자 기회가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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