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천주교 평신도들 “교회 일치 위해 기도할 때”
입력 2010.12.14 (19:22) 문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에 대해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원로 사제들이 반박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천주교 신자들의 협의회가 교회의 단합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한국 평신도 사도직협의회와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의 최홍준 회장은 "서울 평협 회장단 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평신도들의 입장을 서울 평협 이름으로 내기로 했다"며 "어느 측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하나로 일치되고 신자들은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자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교회가 어려운 때도 많았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교회 내에서 개혁을 해왔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추기경과 사제들, 모든 교구민을 위해 기도하자고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교구장은 만 75세가 되면 교회법에 따라 교황에게 사직원을 내게 돼 있는데 정 추기경은 4년 전 75세가 됐을 때 이미 그런 절차를 밟아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교황이 수리를 안 한 상태인 것으로 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부들이 추기경에게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 천주교 평신도들 “교회 일치 위해 기도할 때”
    • 입력 2010-12-14 19:22:36
    문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에 대해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원로 사제들이 반박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천주교 신자들의 협의회가 교회의 단합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한국 평신도 사도직협의회와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의 최홍준 회장은 "서울 평협 회장단 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평신도들의 입장을 서울 평협 이름으로 내기로 했다"며 "어느 측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하나로 일치되고 신자들은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자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교회가 어려운 때도 많았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교회 내에서 개혁을 해왔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추기경과 사제들, 모든 교구민을 위해 기도하자고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교구장은 만 75세가 되면 교회법에 따라 교황에게 사직원을 내게 돼 있는데 정 추기경은 4년 전 75세가 됐을 때 이미 그런 절차를 밟아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교황이 수리를 안 한 상태인 것으로 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부들이 추기경에게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