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한국의 평창이 유력해 보인다고 프랑스 유력 신문 르 몽드가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평창과 뮌헨 등과 함께 경쟁하고 있는 프랑스 안시의 에드가 그로스피롱 유치위원장이 동계 올림픽 유치 관련 예산이 적게 증액된 데 항의하며 사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동계 올림픽 유치 예산이 뮌헨 3천700만유로, 평창 2천400만유로인 것에 비해 안시는 추가분까지 합쳐 2천만유로에 불과하며 경쟁 도시들에는 민간기업의 지원이 계속 들어오는 것을 감안할 때 안시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차기 개최지로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에 근소한 표차로 밀려 대회 유치에 실패한 평창이 유력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평창과 뮌헨 등과 함께 경쟁하고 있는 프랑스 안시의 에드가 그로스피롱 유치위원장이 동계 올림픽 유치 관련 예산이 적게 증액된 데 항의하며 사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동계 올림픽 유치 예산이 뮌헨 3천700만유로, 평창 2천400만유로인 것에 비해 안시는 추가분까지 합쳐 2천만유로에 불과하며 경쟁 도시들에는 민간기업의 지원이 계속 들어오는 것을 감안할 때 안시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차기 개최지로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에 근소한 표차로 밀려 대회 유치에 실패한 평창이 유력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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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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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4 23:47:54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한국의 평창이 유력해 보인다고 프랑스 유력 신문 르 몽드가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평창과 뮌헨 등과 함께 경쟁하고 있는 프랑스 안시의 에드가 그로스피롱 유치위원장이 동계 올림픽 유치 관련 예산이 적게 증액된 데 항의하며 사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동계 올림픽 유치 예산이 뮌헨 3천700만유로, 평창 2천400만유로인 것에 비해 안시는 추가분까지 합쳐 2천만유로에 불과하며 경쟁 도시들에는 민간기업의 지원이 계속 들어오는 것을 감안할 때 안시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차기 개최지로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에 근소한 표차로 밀려 대회 유치에 실패한 평창이 유력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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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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