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사회적기업 자전거 재활용공장 오늘 준공식

입력 2010.12.15 (05:55) 수정 2010.12.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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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하는 노숙인들의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 희망자전거' 공장이 오늘 문을 엽니다.

이 공장은 용산구청이 용산구 한강로2가의 부지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운영 자금을 지원해 마련됐습니다.

노숙자들은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버려진 자전거 4천 여 대를 수리해 3천500 여 대를 지역아동센터나 독거노인에게 기증하고 일부를 판매해 사회적 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자립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월 이 공장은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오늘 공장 준공으로 자체 작업장까지 갖추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 공장에서 오세훈 시장과 사회적 기업 근로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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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 사회적기업 자전거 재활용공장 오늘 준공식
    • 입력 2010-12-15 05:55:10
    • 수정2010-12-15 07:39:28
    사회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하는 노숙인들의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 희망자전거' 공장이 오늘 문을 엽니다. 이 공장은 용산구청이 용산구 한강로2가의 부지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운영 자금을 지원해 마련됐습니다. 노숙자들은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버려진 자전거 4천 여 대를 수리해 3천500 여 대를 지역아동센터나 독거노인에게 기증하고 일부를 판매해 사회적 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자립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월 이 공장은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오늘 공장 준공으로 자체 작업장까지 갖추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 공장에서 오세훈 시장과 사회적 기업 근로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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