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는 어제 전역지원서가 수리된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의 전역식을 오늘 오전 계룡대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역식은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황 총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산을 불렸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어제 청와대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후임 총장은 다음주 국무회의 뒤 임명될 예정이며, 그동안 참모차장이 대행합니다.
후임에는 김상기 3군 사령관과 정승조 연합사 부사령관, 이철휘 2작전사령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당초 오늘 예정됐던 장성 진급 인사는 황 의장의 전격적인 사퇴로 내일쯤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황 총장의 사퇴로 대장급 인사에 대한 소요가 발생해 인사폭이 넓어졌다며. 인사가 하루 이틀 정도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역식은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황 총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산을 불렸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어제 청와대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후임 총장은 다음주 국무회의 뒤 임명될 예정이며, 그동안 참모차장이 대행합니다.
후임에는 김상기 3군 사령관과 정승조 연합사 부사령관, 이철휘 2작전사령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당초 오늘 예정됐던 장성 진급 인사는 황 의장의 전격적인 사퇴로 내일쯤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황 총장의 사퇴로 대장급 인사에 대한 소요가 발생해 인사폭이 넓어졌다며. 인사가 하루 이틀 정도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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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돈 육참총장 전역식…내일쯤 대규모 장성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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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05:59:43
육군본부는 어제 전역지원서가 수리된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의 전역식을 오늘 오전 계룡대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역식은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황 총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산을 불렸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어제 청와대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후임 총장은 다음주 국무회의 뒤 임명될 예정이며, 그동안 참모차장이 대행합니다.
후임에는 김상기 3군 사령관과 정승조 연합사 부사령관, 이철휘 2작전사령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당초 오늘 예정됐던 장성 진급 인사는 황 의장의 전격적인 사퇴로 내일쯤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황 총장의 사퇴로 대장급 인사에 대한 소요가 발생해 인사폭이 넓어졌다며. 인사가 하루 이틀 정도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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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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