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의회, 레바논 파병안 승인

입력 2010.12.15 (0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 의회가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 파병안을 승인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의회가 파병안을 지난 9일 승인했으며, 룰라 대통령은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루이스 엔히케 카롤리 해군제독과 장교 4명, 부사관 4명 등 9명을 레바논에 파견하기로 했으며, 내년 중 250~300명의 병력을 더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유엔은 이탈리아의 레바논 주둔 병력 감축 방침에 따라 브라질에 파병을 요청했으며, 브라질 군의 파병은 사상 첫 중동 지역 파병이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의회, 레바논 파병안 승인
    • 입력 2010-12-15 06:03:43
    국제
브라질 의회가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 파병안을 승인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의회가 파병안을 지난 9일 승인했으며, 룰라 대통령은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루이스 엔히케 카롤리 해군제독과 장교 4명, 부사관 4명 등 9명을 레바논에 파견하기로 했으며, 내년 중 250~300명의 병력을 더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유엔은 이탈리아의 레바논 주둔 병력 감축 방침에 따라 브라질에 파병을 요청했으며, 브라질 군의 파병은 사상 첫 중동 지역 파병이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