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콜택시 ‘저금통’으로 장애인 도와

입력 2010.12.15 (06:14) 수정 2010.12.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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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택시 안에 비치된 저금통에 넣은 요금 거스름돈이 모여 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성금으로 전달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으로 등록된 중증 장애인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4명에게 각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설공단 측은 이 성금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택시운전사들에게 감사표시로 건넨 거스름돈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설공단 임직원들은 월급 자투리 기부 등을 통해 모은 2천6백94만 원의 성금을 조손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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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콜택시 ‘저금통’으로 장애인 도와
    • 입력 2010-12-15 06:14:59
    • 수정2010-12-15 07:38:11
    사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택시 안에 비치된 저금통에 넣은 요금 거스름돈이 모여 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성금으로 전달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으로 등록된 중증 장애인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4명에게 각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설공단 측은 이 성금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택시운전사들에게 감사표시로 건넨 거스름돈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설공단 임직원들은 월급 자투리 기부 등을 통해 모은 2천6백94만 원의 성금을 조손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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