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 급습…낮에도 영하권

입력 2010.12.15 (06:50) 수정 2010.12.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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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하루가 찾아왔습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문다고 합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화면으로 보기에도 많이 추워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매서운 추위가 옷 속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 탓에 체감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각, 이곳 서울광장 인근에는 시민들을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따금씩 오가는 시민들도 두꺼운 외투과 목도리로 최대한 몸을 숨긴 채 바삐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과 춘천 영하 11.4도, 수원 영하 11.3도, 인천 영하 10도 등으로, 중부 대부분 지방에서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한 낮에도 기온은 오르지 않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6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출 때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숩니다.

특히 어제부터 이어지는 추위로 보일러와 수도관 동파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같은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장덕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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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한파 급습…낮에도 영하권
    • 입력 2010-12-15 06:50:52
    • 수정2010-12-15 09:15: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하루가 찾아왔습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문다고 합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화면으로 보기에도 많이 추워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매서운 추위가 옷 속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 탓에 체감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각, 이곳 서울광장 인근에는 시민들을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따금씩 오가는 시민들도 두꺼운 외투과 목도리로 최대한 몸을 숨긴 채 바삐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과 춘천 영하 11.4도, 수원 영하 11.3도, 인천 영하 10도 등으로, 중부 대부분 지방에서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한 낮에도 기온은 오르지 않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6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출 때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숩니다. 특히 어제부터 이어지는 추위로 보일러와 수도관 동파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같은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장덕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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